수원 ‘KT위즈’ 신명철 주장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2014.06.01 21:57:33 14면

“경기도 나눔활동도 최선 다할 것”

 

수원을 연고지로 2015년 시즌부터 1군 프로야구 경기에 출전할 ‘KT위즈’프로야구단의 신명철 주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적십자사경기지사는 한국야구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에 일환으로 적십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열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지난달 8일 한화 김태균과 LG 박용택 선수를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구단 대표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신명철 선수는 “경기지역의 유일한 프로야구단인 KT위즈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은 물론 적십자사가 진행하는 나눔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10개 구단 야구선수들은 앞으로 우리 주위의 아동, 노인, 북한이주민, 다문화가정 등 4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젝트와 헌혈 홍보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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