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구급대원 2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2014.06.03 21:37:25 15면

 

광명소방서는 3일 광명119안전센터 김동현 소방교, 신정환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 및 의식을 회복해야 하며 의식 회복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하고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과정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한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들 2명의 하트세이버는 지난 1월 말 119에 신고된 심정지 환자(74)를 전기충격 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의식 및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권운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구급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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