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탐라흑돈’ 착한가게 가입

2014.06.04 03:46:55 16면

“아들이 착한가게 캠페인 신청 권유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힘 되길”

 

작은 정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자(父子)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탐라흑돈’에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이로써 ‘탐라흑돈’은 남양주시 제16호 착한가게가 됐다.

탐라흑돈의 조춘홍(57) 사장은 “매월 모금회에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에 참여하라며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캠페인 신청을 적극 권유했다”면서 “큰 돈은 아니지만, 남양주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과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기업 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액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금캠페인으로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문의 ☎031-220-7900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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