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박물관, 茶 특별전 연계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4.06.18 21:36:11 16면

국내 차 문화 연구 확대

경기도박물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현재 진행 중인 ‘차(茶), 즐거움을 마시다’ 특별전과 연계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전시 중인 문헌, 도자, 회화 유물들과 관련한 심도 깊은 발표로 국내 차 문화 연구를 보다 발전시키고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김성환 도박물관 학예팀장의 ‘고려의 차 정책의 운용과 문화’,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의 ‘조선시대 차 문화의 전개와 특징’, 방병선 고려대 교수의 ‘조선시대 다기고(茶器考)’, 이원복 도박물관장의 ‘우리나라의 차 그림’ 등 총 4개다.

도박물관은 이번 심포지엄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차를 소재로 한 다양한 조선시대 명작 회화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부분적인 교체 전시를 진행했다.

교체유물로는 김홍도의 ‘취후간화(醉後看花)’, 백은배의 ‘월하주유(月下舟遊)’, 최북의 ‘산수도(山水圖)’, 추사 김정희의 서예 작품과 초상 등이다.

우리나라 차나 차 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시대의 다방(茶房), 다시(茶時), 다점(茶店), 다소(茶所) 등이 문헌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정의되고, 그 실체도 더욱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1-288-5381)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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