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경기도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449건 중 87건이 발생, 1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36명중 27명이 발생해 전체 75%를 차지하는 등 피난곤란한 거주 취약계층 주택에 대한 단계별·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원소방서는 1단계로 지하 및 반지하 주택 등 취약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2단계로 수원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을 편성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설치 및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