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잊으면 안 돼요”

2014.07.14 21:21:41 16면

‘꽃 할머니’ 전시회 연계
권윤덕 작가와의 대화 진행

 

■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다룬 전시와 행사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3층 강의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삶을 다룬 ‘꽃 할머니’의 저자 권윤덕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 1층 로비갤러리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시 ‘그림책 속 풍경Ⅰ: 꽃 할머니’와 연계한 것이다.

오산 출신인 권윤덕 작가가 2010년 출간한 ‘꽃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심달연 할머니(1927~2010)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13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받은 후 몇 십 년이 흐른 뒤에야 가슴에 묻어뒀던 아픈 과거를 세상에 꺼내 놓고 역사의 증인이 된 심 할머니는 4번의 ‘꽃누르미’ 작품 전시회를 열었으며, 2권의 작품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권 작가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아픈 과거를 세상에 꺼내 놓고 역사의 증인이 된 꽃 할머니의 이야기와 더불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1층 로비갤러리 전시는 그림책 ‘꽃 할머니’ 속의 인물들과 소재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꽃 할머니를 중심으로 스토링텔링을 재구성함으로써 관객들이 쉽게 소통하고 책의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231-7255)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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