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선 기관들, 해외 봉사단 파견 확대 ‘눈길’

2014.07.14 21:21:40 15면

성남시 일선 기관들이 해외 활동을 강화하는 시책을 강구해 글로벌 세상에 조화를 이루며 지구촌 역사를 써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판교청소년수련관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프로젝트 봉사활동 ‘중국 친구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오는 18부터 만 5일간, 다음달 5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청소년’이라는 테마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각 나라를 상호 방문해 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3월과 6월에도 청소년들이 중국 내몽골자치구를 방문했으며, 이달과 다음달에는 중국 청소년들이 시를 방문해 판교공원에서 생태환경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매1동주민센터는 13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탱화성 홍화구를 방문, 한 초교에서 지붕개량 및 시설 개·보수, 벽면 페인트칠 단장, 벽화그리기 등 해외봉사활동을 펴고 지역주민과 함께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도 해보이며 우의를 다졌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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