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 ‘엄마와 외갓집 체험’

2014.07.14 21:21:40 15면

 

광명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과 학부모 66명과 함께 양평군 청운면으로 ‘우리가족징검다리-엄마와 함께하는 외갓집 체험’을 다녀왔다.

이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부모-자녀 야외 나들이’ 체험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출발해 ▲황토머드팩 놀이 ▲옥수수 삶아 먹기 ▲감자 캐기 ▲숲 체험 ▲뗏목타기 ▲맨손으로 송어 잡기 ▲인절미 치기 ▲방울토마토 체험 등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춘기가 되면서 말이 줄어들어 아이와 멀어진 느낌이었는데 함께 여행을 하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령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많은 걸 경험하고 느끼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무더위도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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