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나라지킴이 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약 50분간 징병검사부터 예비군까지 병역이행의 전 과정과 육·해·공군 등 각 군 소개 및 병역명문가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무청의 마스코트 굳건이 인형과 사진찍기, 병역과 관련된 골든벨 문제 풀기와 육·해·공군 군복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의 국방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냈다.
병무청 관계자는 “형식적인 병무 홍보가 아닌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컨텐츠를 개발해 병역에 대한 궁정적 이미지 제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