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 아름드리학교는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구름산 초등학교가 연계해 광명시 거주 만 60세 이상 비문해 어르신에게 1년간 진행되는 학교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은 앞서 지난해 9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70~80 배우기 딱 좋은 나이’라는 제목으로 구름산아름드리학교 4기 문집이 발간됐다. 문집에는 1년간 어르신들의 활동모습과 일기, 편지 등이 수록되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졸업식에 참여한 이모(70·여) 어르신은 이날 졸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학습과정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