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市-기아車 소하리공장, 어려운 이웃 위한 ‘동행’

2014.07.22 21:26:38 14면

기아車, 복지사각지대 주민 건강 위해
선풍기 등 여름나기 용품 市에 전달

 

광명시가 지난 21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김명창 기아자동차 소하지회장, 박미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더운 여름을 위해 ‘동행’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18개의 동과 5개의 복지기관이 추천한 가정 230세대에 선풍기와 쿨매트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찾아 주기 위한 실제적이고 꼭 필요한 도움을 기업이 솔선수범해 참여하여 뜻깊다”며 “용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은 “조금 늦었지만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광명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동행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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