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 프로젝트’ 날개 펼칠 준비 끝

2014.07.27 20:54:51 12면

자연·일상 예술과 연결 목표
공공미술 시범사업 선정 눈앞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지역재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황금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창작센터는 지난 5월 2014년도 ARKO(아르코) 공공미술 시범사업(지역재생+예술) 공모에 지원했으며, 같은달 28일 1차 심의와 지난 11일 2차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향후 두 달간 지역 공동체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와 전문가 워크숍을 열어 세부기획안을 완성, 오는 10월 3차 최종 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황금산’은 대부도의 명칭이 유래한 ‘큰 언덕섬’을 상징하는 산으로, 센터의 예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체 중심의 지역재생 ‘황금산 프로젝트’를 통해 황금산 아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자연과 일상을 예술로 연결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황금산 프로젝트’는 단발적인 예술프로젝트의 일시성을 지양하고, 그동안 센터가 지역과 함께 호흡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리서치, 지역 공동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다.

예술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활용되는 커뮤니티 중심의 아트프로젝트인 ‘민원&나눔 프로젝트’,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창작센터를 거점으로 자연친화적 설치작품 중심의 예술길 조성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다.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대부도를 문화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창작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과 지역 공동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대부도의 상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예술적 향유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결성된 기획레시던시 입주작가들로 구성된 ‘봄날예술인협동조합’이 공동기획을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문의: 032-890-4825)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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