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서창2지구 연결 도로 대행개발로 추진

2014.07.29 21:19:29 4면

공동주택용지 현물로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서창2 공동주택사업지구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 나들목(IC)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공사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행개발이란 부지 조성공사나 간선시설 설치공사, 조경공사 등을 실시한 건설업체에 공사비 대신 공동주택용지 등 현물을 지급하는 사업 방식을 가리킨다.

새로 건설할 연결도로는 총 길이 2.46㎞ 규모로 설계금액(공사비)은 284억여원으로 LH는 이 연결도로를 짓는 업체에 중소형(60∼85㎡) 공동주택용지 1필지(4블록) 또는 일반상업용지 4필지 가운데 하나를 현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는 3만7천194㎡ 크기로 용적률 180%내 범위에서 전용면적 60∼85㎡의 아파트 582가구를 지을 수 있고, 일반상업용지는 1천326∼1천522㎡ 규모로 용적률 560% 이하 8층 이하 범위에서 상가를 건설할 수 있다.

입찰과 낙찰자 선정은 다음달 21일 실시되며 9월 5일에 도급공사 계약과 현물 지급 토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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