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아가는 시민을 위한 ‘마사회’

2014.08.17 21:34:34 10면

홍콩경마관계자 분당 ‘렛츠런’ 방문
문화공감센터 대한 전반적 설명 들어

 

지난 16일 통상무역의 도시로 알려진 홍콩 경마관계자(홍콩 자키클럽) 50여명이 분당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를 찾았다.

이날 50여명의 홍콘 견학단들은 김종국 지사장(강남권역 본부장)으로부터 문화공감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메모에 열중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서 김 지사장은 “마사회의 지역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오래된 벗으로, 날로 새로운 과목을 가미시켜 인기가 높다”며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복지관 사업지원 등 사회환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사회 분당지사는 지난 봄 성남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중탑·한솔·청솔·산성종합복지관 등에 복지사업성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어 견학단들은 문화공감센터의 각종 시설들을 둘러보며 호기심을 가졌다.

김 지사장은 “경마가 사행 이미지를 점차 벗고, 심신치유 등의 긍정적인 면면이 커지고 있는 것은 다양한 시민복지 프로그램 동참 등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식과 더불어 문화센터 운영, 지자체 세수 확충 등 긍정의 요소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경마 개장일인 금~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청사 내 각종 문화·체육 시설을 운영하고, 시민문화강좌 23종목과 스포츠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