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행궁서 백동수의 혼 살아난다

2014.08.20 21:27:49 12면

‘달빛무사 백동수’ 쇼케이스
22일 화성행궁 신풍루 앞 무대
무예24기 새로운 브랜드 공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2일 화성행궁 신풍루 앞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무예24기 시범단을 새롭게 대표할 브랜드공연 ‘달빛무사 백동수’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달빛무사 백동수’는 수원 백 씨 백동수가 사도세자의 혼령을 통해 정조를 지키라는 명을 받고 정조대왕을 도와 무예도보통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무예와 무용의 조화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는 공연은 기존 무예24기 시범에 무대와 조명, 음악을 조화롭게 배치시켜 무예24기 시연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으며, 강인하고 절도 있는 무예단원들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조화로 무대에 화려함을 더한다.

‘백동수’ 역에는 현대무용수 이재영, 정재우가 캐스팅돼 무사의 강인함과 더불어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지난해 무예와 무용의 종합 공연 ‘춤의 칼’을 연출한 아트컴퍼니 예기의 안영화 대표가 연출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예24기의 새로운 브랜드 공연이 될 ‘달빛무사 백동수’는 22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과 20일, 26일, 27일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공연되며, 10월 3일에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문의:031-290-3632~5)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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