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소방재난본부, ‘FTX’ 성공적

2014.08.25 22:05:49 10면

민·관·군 긴급상황 안전한 구조 책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육지뿐만 아니라 해양 사고에도 대비하기 위해 소방헬기와 특수대응단 10명이 ‘2014년 UFG 민·관·군 합동 항공 의무후송 훈련(FTX)’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주관, 이날 오후 1시 평택항 인근에서 진행된 훈련은 선박 전복 등 해상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에 앞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시됐다.

특수대응단 서석권 단장은 “이번 훈련이 진행된 해상뿐만 아니라 초고층 화재, 유해화학물질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에도 대응훈련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며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 직원이 즉각적인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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