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온누리상품권 개인판매 할인 연장 등 구매 독려

2014.08.25 22:05:47 4면

중소기업청이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인다.

중기청은 올해 추석 상품권 판매 목표를 지난해(1천352억원)보다 7% 늘어난 1천450억원으로 정하고 8월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개인 판매 10% 특별할인 행사를 9월 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대기업에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명절 휴가비 지급을 요청하고,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연 100만원 이상 상품권 구입을 독려하는 ‘백만누리 캠페인’을 편다.

중기청은 또한 상인들이 상품권을 할인받아 산 뒤 이를 환전해 차익을 보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파파라치 제도를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조사를 하기로 했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가맹점 취소와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한편, 한정화 중기청장은 추석을 맞아 26일 수원 영동시장 등 전국의 전통시장 6곳을 찾아 명절 물가와 경기 상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