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6∼10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