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오염행위 감시에 눈 부릅뜬다

2014.09.01 21:06:59 2면

道, 추석연휴간 악성 배출업소 598곳 점검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상수원보호구역과 염색·피혁·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 방지를 위해 3단계로 나눠 오염행위 감시활동에 나선다.

집중 단속 기간은 연휴 전인 6일, 연휴 기간인 7~10일, 연휴 직후인 11~12일 등이다.

도는 1단계인 6일까지 59개조 119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구성, 중점관리 대상업소 598곳을 점검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천주변 순찰과 함께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관내 모든 배출업소에 배출시설 사전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안내했다.

변진원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발견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128, 120)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점관리 대상업소 826곳을 점검해 36곳을 적발, 사용중지·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행위가 과중한 17곳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