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진로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진로캠프 거점학교인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진로비전 체험교실과 창업체험교실 2과정으로 나눠 각각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하게 해 실시되고 있다.
진로비전 체험교실에서는 모둠별 Mission 정하기, 직업의 중요성 알기, 진로적성검사, 직업테트리스, 꿈과 비전 찾기/스케치, 모둠별 비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업체험교실에서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기업 내외부 분석, 마케팅믹스 전략수립, 기업 PR 자료 제작, 사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리더십과 조직적응력 등을 함양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성숙도 제고를 위한 전 생애 단계별 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