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3일 대학생들의 계획적인 경제생활을 돕고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경기·인천지역 우체국에서 실시한 ‘우체국체크카드 장학금지급 이벤트’의 수상자를 선정, 각 지역 우체국에서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우체국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해 이용실적이 있는 대학생 중 추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 총 58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1천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당첨자 중 1등을 수상한 행운의 주인공인 진보영(19·여·청운대), 장민석(25·청운대), 정영수(25·성균관대)등 총 3명의 대학생으로 각각 1백 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승재 청장은 “우체국은 젊은층의 합리적 경제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Young利(영리)한 통장·체크카드’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젊은층의 건전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