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2봉사회는 지난 3일 철2사랑회에서 생필품 세트를 지원받아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 세트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동절기 한파 시 수도 동파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철2봉사위원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이다.
전달된 물품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철2사랑회의 기금으로 준비됐다.
이춘기 철2사랑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추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정환 철2봉사회장은 “관내에 어둡고 외로운 곳을 밝히는 수호천사가 되어 따뜻하고 정감있는 철산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가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20명에게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20대(240만원 상당)를, 저소득 생계 곤란가정 6가구에 각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유상기 사랑나눔봉사회 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어르신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