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스프 ‘R&D 센터’ 수원시에 들어서

2014.09.10 21:32:40 8면

연평균 1545억·280명 간접고용 등 경제효과 예상

세계적 화학회사인 독일 바스프의 글로벌 R&D센터가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연구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수원시에 개소한 글로벌R&D센터는 OLED(발광유기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전자재료의 소재 등을 집중 연구하는 바스프社의 전 세계 총괄본부다.

해외 기업 중 한국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전 세계 총괄본부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연구소 유치로 2021년까지 연평군 1천545억원의 직접생산유발효과, 639억원의 부가가치(소득)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경기도 소재 업체와 기자재 도입, 건설 계약 체결을 통해 280명의 간접고용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원 스마트폴리스 R&D Park’(비행장 이전부지), ‘수원 R&D Science Park’(율전동 소재) 등의 조성으로 R&D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바스프 R&D센터 개소로 수원시가 글로벌 R&D 클러스터로서 한층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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