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재개발·재건축 문제점 진단’ 토론회 마련

2014.09.14 20:59:18 6면

오는 17일 대안 논의

인천시의회가 원도심 활성화와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관에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 관계자, 도시계획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가, 지역 재개발·재건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하명국 인천시 도시계획국장과 이왕기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출구전략 지원방안’과 ‘인천 도시정비사업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펼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의 해법을 마련하고, 인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기자 kjk@
김종국 기자 k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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