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25일까지 청소년이 있는 가구의 청소년과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2014 청소년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장기 청소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청소년 현황과 상태를 실증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청소년의 생활환경, 학교생활 및 진로 등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는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청소년이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 9∼23세의 청소년 및 청소년의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창희 수원사무소장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2014 청소년종합실태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