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9월10일인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최근 공군 제10전투 비행단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군대 내 자살의 현황과 원인, 자살위험 증상과 이에 따른 대처방법이 다뤄졌다.
강의를 맡은 안병은 센터장은 “장병들의 경우 자살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자살 사건은 군대라는 조직공동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전문적인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에 대한 전문상담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지속적 홍보가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