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할머니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2014.09.16 21:43:46 11면

수원팔달 하나님의교회 거리청소

 

수원팔달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난 14일 팔달구 화서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무더위와 잦은 비로 오염된 생활 주변의 지저분한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초등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화서동 주민센터 조기동 동장과 이웃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약 2시간 동안 동말로 화서사거리에서 화서오거리까지 3㎞ 구간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 불법 광고지, 낡은 현수막을 모두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완 수원팔달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지역 발전을 희망하는 성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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