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 등은 ‘출발 전에 안전벨트, 출발 후에 안전운행’ 등의 내용이 담긴 6개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차량을 이용해 산본시장과 금정역 삼거리 등을 순회하며 행인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장애인협회 장석규 군포시지회장은 “군포에서 교통사고가 줄어 교통장애인이 더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남 시 교통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이 도시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