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사업자 협의체인 ‘커넥서스’ 정기 총회에서 일본 NTT도코모, 필리핀 스마트, 홍콩 허치슨 등 9개 회원사와 ‘공동 기술 연구·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를 포함한 회원사들은 ‘IoT 프로젝트’ 그룹을 발족하고, 아시아 전역에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IoT 기술, 상품, 서비스, 사업모델 등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KT 관계자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IoT 시장의 기술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