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점조직을 구성해 수원 일대 병원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쳐 판매한 혐의(절도)로 이모(19)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가출 청소년 한모(15)군 등 3명에게 스마트폰을 훔쳐 오도록 한 뒤 이들이 수원 일대 병원 등에서 총 9차례에 걸쳐 절취한 스마트폰 13대를 중고폰 매장에 판매한 혐의다.
또 김씨 등 2명은 이씨로부터 17회에 걸쳐 도난 스마트폰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