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화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재능나눔기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인천경기지방병무청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죽과 공동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박희관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본죽에서 지원받은 죽 100그릇을 요양원에 전달하고 직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 수발을 했다.
또 어려운 복무 여건에도 성실하게 요양원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재능나눔기부 시간에는 각 복무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중 레크리에이션에 재능이 탁월한 사회복무요원 4명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노래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한 협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