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11월 7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수원, 용인, 안양, 군포, 의왕 등 5개 시 4천640여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는 시도 및 시군구의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 정책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로 고용구조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해 제공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취업시간, 취업·구직·직장·특성사항 등 26개 기본 항목과 이번 분기에 추가된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 유연근무제, 맞벌이가구 여부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응답자가 인터넷 조사를 원할 경우에는 미리 배부한 안내장의 인터넷 참여번호를 이용해 지역별고용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조창희 수원사무소장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력을 강조하면서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