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넘치는 광명 위해 훈훈한 ‘정을 굽다’

2014.10.21 20:20:38 10면

‘주재근베이커리’, 市에 성금 전달

 

광명시는 지난 20일 주재근베이커리로부터 희망성금(연 4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양기대 광명시 시장, 주재근 주재근베이커리 대표이사, 박미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주재근베이커리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자 진행하고 있는 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주재근 대표이사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 내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 시장은 “맛있는 빵을 만드는 빵집이 이제는 훈훈한 정까지 만들게 되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 참여해서 마음이 행복하고 고맙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재근 주재근베이커리 대표이사는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베이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재근베이커리는 매년 직원들과 함께 빵나누기뿐 아니라 성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정기적으로 주재근베이커리 장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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