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2014 수원시민창안대회’의 결선발표회가 오는 25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해 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본선발표회를 통해 5개의 창의적인 프로젝트(TOP5)를 선정했으며 11주간 프로젝트 실행기간을 거쳐 최종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결선에 오른 TOP5 프로젝트는 ‘세 사람의 가족’팀의 ‘런닝맨 건강보안관’, ‘추억 디자인 연구소’팀의 ‘영상으로 만나는 내 인생의 자서전’, ‘수원사통팔달원정대’팀의 ‘수원팔색길 걷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원탁틴내일’팀의 ‘당신의 목소리에 힘을 얻었습니다’, ‘푸른숨’팀의 ‘청년, 지역에 숨을 불어넣다’ 등 5개다.
결선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 실행과정을 담은 영상과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받고 청중평가단의 현장투표를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의 참신한 생각을 통해 변화의 바람을 느끼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