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박원준 회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등반대회는 회원사간 유대관계 증진 및 정보교류는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실업계고등학교 건설분야 재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박 회장은 전문건설업 도급영역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공공기관인 수원국토관리사무소, 경기도시공사, 경기도 건설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공사 발주방식 개선과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공사 발주, 지장물 철거공사 분리발주, 100억원 미만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 금지 등 도내 6천여 회원사를 대표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 4월과 9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개정 하도급법 및 노무설명회와 건설관련법령 설명회를 개최해 건설관련 주요법령이 자주 개정되면서 해당 법령의 미숙지로 인한 피해 방지와 회원사의 원활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박원준 회장은 자본금 보유기준 완화와 업역확보를 위해 회원사 1천6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청원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에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원준 회장은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결과 회원사의 일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뛰어왔다”며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조성이라는 좋은 취지로 열린 이번 등반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