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린이집은 올해 바자회에서 38만 7천910원의 장학금을 마련, 2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김윤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 2명과 함께 군포1동 시립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어린이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미래 세대가 앞선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써달라며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쾌척하는 모습은 감사를 넘어 감동을 일으킨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도시의 수장으로서 청소년 육성에 더욱더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립 군포1동 어린이집은 지난 2010년에는 20만원을, 2012년에는 30만원을 출연한 바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