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대전화 유통망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광장에서 ‘단통법 개정 및 유통점 생계대책 수립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협회측은 가계통신비 절감과 합리적 단말 구매를 목표로 한 단통법이 시행 한달이 다 된 시점에서도 오히려 국민의 불편과 피해만 키우고 있어 법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통법 시행 이후 일선 대리점과 판매점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면서 유통점 생계 대책 수립도 촉구할 계획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협회측은 “1천명 정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