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우체국이 지난 28일 개국식을 갖고 권선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우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수원우체국은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 등 수원지역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권선구 호매실로 22-55(탑동)에 전체 면적 1만4천464㎡,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가진 개국식에는 이승재 경인지방우청장 등 우체국 관계자 70여명과 김지완 권선구청장, 허원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의장, 안숙영 고색중학교 교장 등 유관기관장 15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배준호 서수원우체국장은 “서수원우체국이 새롭게 문을 열어 권선구 지역, 특히 평동, 금호동, 서둔동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우편 서비스 욕구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