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천 산책로는 인근 주민들의 건강 산책코스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또한 양근천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음악회와 소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양근천 산책로 주변은 미처 정리되지 않은 잡풀과 모기, 벌레들로 주민들 산책시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기에 읍과 이장협의회가 주민들의 쾌적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위해 인근 환경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양평읍이장협의회에서 자진해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양평읍 생태와 문화, 레포츠라는 3가지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양근천을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