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주택가에 무허가 만두 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인터넷 카페를 통해 판매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로 제조업자 김모(52)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원 권선동 한 주택가에 무허가 만두 제조공장을 차려 단속이 어려운 인터넷 카페를 판매처로 이용, 6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또 카페 운영자 우모(53)씨 등은김씨로부터 매월 10만원을 받고 인터넷 회원제 카페 4곳에서 무허가 만두를 판매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