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환경감시단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EM활성액으로 만든 흙공의 제작방법 및 효과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흙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들이 2주 전에 만들어 놓은 흙공 1천개를 묵현천에 투척했다.
또한 이들은 묵현천 쓰레기 약 1t가량을 수거했으며, 한해 동안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맑은 물 지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남궁완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대표는 “내년에도 제3기 푸른물지킴이 회원과 함께 하천정화활동과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체험 및 교육을 실천해 지역청소년들이 환경단체 회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