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도내 주요 역사, 터미널, 시험장 주변 등 총 87곳(역 40곳, 터미널 9곳, 소방서 31곳, 기타 7곳)에 구급차량, 순찰차량 등 88대 155명을 배치해 지각 예상 수험생을 이송할 계획이다.
또 수원정보과학고, 부천 경기국제통상고, 하남 신장고등학교, 구리여자중학교, 가평고등학교, 가평중학교 등 6개교에는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한다.
아울러 119구급헬기 출동 시에도 시험장 소재 지역에서는 고도 1만피트 이상을 유지하며, 출동 차량 비상 사이렌 취명도 최대한 자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