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고양시 벽제농협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농협 및 2015년 개장예정인 농협 담당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열렸으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15년도 개장예정농협의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분석·점검하고 지난 10월 개장한 벽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했다.
이원용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직매장을 운영해 경기농협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김포, 대덕, 원당, 일산, 조리,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7개소(안산반월, 김포고촌, 용인, 용인포곡, 남양주진접, 연천전곡, 여주가남)를 추가로 개장 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