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교육청, 내년부터 합동감사

2014.11.19 21:19:49 19면

“교육분야 부조리 척결, 청렴도 향상 기대”

경기도교육청은 부조리를 척결하고 청렴도를 높이고자 내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합동감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은 이에 앞서 내달 시행될 서울교육청의 2014년도 종합감사에 시범적으로 감사요원을 파견한다.

합동감사는 감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더 강한 처분을 내리기 위한 것으로, 모든 사안이 아니라 비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분야나 자체감사보다 다른 교육청 소속 감사요원의 지원을 받음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특정 사안으로 제한된다.

합동감사는 감사를 시행하는 교육청 주관 아래 진행되며 이때 다른 교육청은 감사요원을 지원하고 감사결과 보고서 작성 시 처분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경기·인천·서울교육청은 “합동감사를 통해 교육 분야의 부조리를 척결하고 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