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푸른마을, 교류협력프로그램 추진

2014.11.20 21:16:18 11면

서울 장위2동과 자매결연
균형있는 지역발전 도모

 

가평군의 맑고 깨끗한 농촌마을인 아침고요푸른마을과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아침고요푸른마을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박근호 장위2동장과 윤세열 상면장, 양측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강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장운기 아침고요푸른마을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한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농촌 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가족단위 여름방학 농촌체험 교실 및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농촌 봉사활동 추진등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속·발전적인 관계를 유도해 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체육 및 문화행사 시 상호 방문해 돈독한 친목관계를 유지하고 도시와 농촌간 상호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 박 동장 및 장위2동 주민들은 잣향기푸른 숲 등 주변의 힐링 여행지를 둘러보고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해 보는 등 친목을 나눴다.

이강희 위원장은 “이렇게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아침고요푸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마을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운기 아침고요푸른마을 위원장은 “우리마을이 잣 숲 등 힐링마을인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위2동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쉬어 가고, 마을주민에게는 농산물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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