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일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경기도에서 유일하다.
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사업을 펼쳐 왔으며 매년 2개월에 한번 신규수급자에게 제도이용안내를 순회교육하고 있다.
또 질병·빈곤 등 복합 문제를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 및 건강관련 정보를 개별 방문하여 제공하고,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희망무지개캠프를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시책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과 강두식 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추진으로 수급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