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경연 형태가 아닌 학생활동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로서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확산시키고 학교 내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14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에는 총 31개교 13팀(연합팀 포함),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 음악줄넘기, 사물놀이, 댄스 등의 분야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과 끼를 발산했다.
이복준 교육장은 “‘꿈과 끼를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의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