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署, 보라파출소 개소 업무 돌입

2014.11.23 21:12:49 11면

지상 2층 규모 민속촌 위치
방패연 형상문양 건물 새겨

용인동부경찰서는 기흥구 보라동에 보라파출소를 개소,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기존 상갈파출소와 고매파출소가 보라동, 공세동, 지곡동을 관할했으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라파출소를 개소했다.

보라파출소는 지상 2층(연면적 305㎡) 규모로, 세계적 관광지 한국민속촌이 소재해 있는 점을 착안해 방패연을 형상화한 문양을 건물 외부에 새겼다.

보라파출소는 보라동, 공세동, 지곡동 15.5㎢의 면적을 관할하며, 이 지역 인구는 4만7천여명에 이른다.

정승호 용인동부서장은 “이번 보라파출소 개소로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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