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은 지난 20일 관내 한 식당에서 어르신 환경봉사대 25명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철산4동 환경봉사대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오전 1시간, 오후 1시간) 구석구석을 돌며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폭설로 쌓인 집 앞 눈 치우기 등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건강한 사회참여로 정서적·육체적 건강증진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봉사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고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교흥 철산4동장은 “올 한해 동안 어르신 환경봉사대가 동네 구석구석을 내 집같이 청소해 주셔서 철산4동이 쾌적하고 깨끗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