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2014.12.01 20:57:24 6면

소외층 생활안정에 온힘

인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발굴대상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서, 시·군·구를 비롯해 통(이)장, 학교 복지사 등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 복지지원과 같은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 등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에 필요한 긴급 복지지원 예산 총 48억원 중 39억원을 지난 10월 말 지원했고 나머지 9억원도 이번 집중발굴을 통해 전액 집행할 예정이다.

또 201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발굴지원 사업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보다 43억원 대폭 증액된 91억원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발굴 기간 동안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이후에도 상시 발굴체계를 유지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경기자 chk@
조현경 기자 ch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